우리나라에는 옛 선조가 남긴 위대한 유산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건축물, 그림, 기구, 문서 등등 정말 다양하죠. 이를 우리는 문화재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이러한 문화재를 지키고 보존해야하며 후대에 물려줄 책임이 있죠. 문화재는 방금 말한 것처럼 형태가 유지된 물건이 있는 반면 그 형태를 헤아릴 수 없는 문화적 소산이 존재합니다. 그것이 바로 무형문화재(無形文化財). 역사상 또는 예술상 가치가 높지만 그 형체가 없기에 그 기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지정되는 문화재, 바로 무형문화재입니다. 최근 이런 우리나라의 무형문화재 장인들이 만든 수많은 물품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행사가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11월 26일까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