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가봐야 할 100가지’에 전주 소개

전주, 세계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에 담기다!

세계 최고의 남성매거진 '에스콰이어'가 전주 미식 여행을 세계 여행자들이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여행 버킷리스트로 선정했다. 전 세계 발행 부수 80만 부에 이르는 에스콰이어는 지난 7일, 중동판 온라인 기사에 '여행 버킷 리스트 아이디어 :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100가지(Travel Bucket List Ideas : 100 things to do before you die)'에 중국 만리장성 하이킹, 뉴질랜드 번지점프, 스위스 알프스 헬리콥터 스키, 사하라 사막 모래 서핑 등과 함께 전주 미식 여행을 소개했다.

에스콰어이는 전주를 '음식의 본고장이자 미식 투어의 본향'이라고 소개했다. 복잡한 서울을 떠나 800여 채의 한옥 건물과 식당,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가득 찬 한옥마을을 여행하고, 비빔밥을 포함한 전주의 맛있는 음식을 먹어볼 것을 추천했다.

이번 버킷리스트 선정은 에스콰이어 편집부와 SNS 팔로워 등의 추천을 토대로 작성되었는데, 우리나라 도시 중에서는 전주가 유일하게 포함되었다. 또한, 독일 미디어인 '노트베스트자이퉁(Nordwest zeitung)', '베스트팔렌포스트(Westfalenpost)'와 북부에센지역의 지방지 '오버 에쉬스 프레시(Oberhessische Presse)' 등에서도 앞다투어 전주에 관한 기사를 실었다.

이에 앞서, 전주는 2016년 론리플래닛에서 '아시아에서 꼭 가봐야 할 도시, 3위'로 소개된 바 있으며, 미국의 CNN, 영국의 더 가이언스, 호주의 트레블러 등의 추천을 받기도 했다. 전주시는 그간 해외 홍보를 위해 영문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운영하였으며, 전주의 새로운 소식과 명소를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데 힘써왔다.

문의처 : 전주시 자치행정과, 063-281-2255